두산 구단은 20일 "지난해 두산 코치로 부임해 1, 2군 선수단을 지도한 이정훈 타격 코치를 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상고와 동아대를 나온 이정훈 감독은 1987년 빙그레(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1994년까지 한화에서 뛰었다. 이후 1995~96년 삼성, 1997년에는 두산 전신인 OB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이 감독은 2009년 북일고 감독과 2012년 한화 2군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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