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김래원 "카체이싱, 수중액션, 고공액션까지..정말 힘들었다"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2022.10.21 11:29
배우 김래원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데시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2022.10.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래원이 여러 액션에 도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가 참석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압도적 스케일과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김래원은 이번 영화에서 다양한 액션에 도전했다. 김래원은 "기존에는 액션을 해도 격투 위주의 액션 신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차량 운전을 직접 하며 카체이싱 액션을 했다"라며 "수중 촬영 하고, 수중 폭파를 막고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장면도 있고 격투씬도 찍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래원은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 테러의 타깃이 돼 그것을 막기 위해 6시간 고군분투 하는 캐릭터다. 인물에 대한 부분은 탄탄하게 깔려 있어서 계속되는 사건과 사고의 리얼함과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자동차 씬은 추격하다가 사고가 나는 장면도 있는데 그 장면도 제가 직접 운전을 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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