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 방출 위기..이상엽 "그동안 즐거웠다"

최혜진 기자  |  2022.10.23 14:18
/사진=JTBC 최강야구
'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이 또 다른 의미의 방출 위기를 맞이한다.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대결에 이어 새로운 상대 인하대학교와의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지난주 김선우 해설위원은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경기 중계에 불참한 바 있다. 이에 해설계의 거장 송재우 해설위원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최근 진행된 연천 미라클과 경기의 선발에서는 김선우 해설위원의 적극 추천을 받은 심수창이 올랐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그동안 투수 심수창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왔다. 심지어 심수창이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팀이 패배한다면, 김선우 해설위원 자신이 직접 방출당하겠다며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그러나 선발로 출전한 심수창은 불안한 제구로 2 실점을 하며 2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를 지켜본 이승엽 감독은 자리를 비운 김선우 해설위원이 보고 싶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경기 종료 후 이승엽 감독은 깜짝 발표를 했다. 그는 송재우 해설위원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이에 장시원 PD도 격하게 동의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김) 선우야 그동안 즐거웠다"라는 이승엽 감독의 작별 인사가 더해져 방출설에 힘을 실엇다.

송재우 해설위원은 "종종 본인(김선우)이 아프거나 그런 일이 있으면 불러주면 거절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결정타를 날려 김선우 해설위원 방출 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단 한 번의 부재(不在)가 불러온 '방출 나비효과'가 김선우 해설위원과 최강 몬스터즈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오는 24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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