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을 감히.." 스펙트럼 출신 동규, 오메가엑스 대표 폭행설에 '분노'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22.10.25 14:26
/사진=동규 채널
그룹 스펙트럼 출신 동규가 폭행설에 휩싸인 그룹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동규는 지난 24일 "안티는 당신이겠지. 욕을 여기다가 적진 않을게 이미 육성으로 많이 했으니까. 내 동생을 감히. 당신 같은 사람이 감히"라며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유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A씨는 'SNS 폭행 목격담이 올라왔는데'라고 묻는 취재진에 "SNS에 올린 사람 자체가 한번 추척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회사에 안티적인 사람이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마가엑스의 팬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 A씨가 멤버들을 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녹취에는 "나 이렇게 힘들 때 너희가 나 케어했냐?", "야 네가 뭔데"라고 소리치는 목소리가 담겼다. 특히 A씨가 한 멤버를 거세게 밀친 후 누군가 넘어진 듯한 소리와 함께 "일어나"라고 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논란이 불거진 SNS를 통해 공개된 당시 상황은 지난 9월 1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부터 22일 미국 LA 공연까지 약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투어를 모두 끝마친 후 진행한 식사 자리 이후에 일어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소속사는 모든 투어가 끝난 시점에서,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서로가 열심히 해온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서로에게 서운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다. 현재는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서로를 배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대화를 마쳤다"고 해명했다.

앞서 동규는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과 2018년 5월 스펙트럼으로 데뷔해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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