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해병대 전우애 아직도 느껴, 저격수로 뽑히기도"

김노을 기자  |  2022.10.25 17:16
가수 로이킴이 25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네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괜찮을 거야'를 비롯해 '그대에게 닿을 때까지', '그때로 돌아가', '어른으로', '그냥 그때', '시간을 믿어봐' 등이 수록됐다. /사진제공=웨이크원 2022.10.2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전역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로이킴의 네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로이킴은 2020년 6월 해병대에 입대,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했다. 이에 대해 로이킴은 이날 "어린 시절부터 해병대를 꿈꿨다"며 "설렘, 긴장, 걱정을 안고 입대했는데 다녀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몸도 힘들고 '시간이 대체 언제 가나'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격수로도 뽑히고 다시는 못해볼 경험을 많이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로이킴은 또 "사회에서 못 느끼는 전우애를 아직까지도 느끼는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킴의 네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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