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구수환 감독, 교육청으로 이어진 강연 열기 "입소문 성과"

이경호 기자  |  2022.10.26 10:39
영화 '부활'의 이태석 감독의 강연./사진제공=이태석재단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의 강연 열기가 교육청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재단 이사장을 맡으면서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교육 현장에 확신시키자는 목표를 세우고 있었다. 그 목표에 따라 움직였고, 특별한 홍보나 부탁 없이 입소문으로 일궈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양평 남한강변에서 이틀동안 경기도 군포의왕 교육지원청 연수 행사에 참여했다. 첫날은 초중고 교장 공립유치원장, 둘째날은 교감선생님이 참여했으며 참석인원만 150명이 넘었다.

연수 제목은 '미래학교로의 도약을 위한 상상더하기 +' 였고, 주제는 어김없이 '섬김의 리더쉽'이었다.

구수환 감독은 경청, 진심, 무욕, 공감의 중요성을 현장 경험,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했다. 강연이 끝나고 학교에 모시고 싶다는 부탁 또한 이어졌다.

구수환 감독은 "PD시절 목숨까지 걸었던 경험이 교육현장에서 이런 환대를 받을 줄은 몰랐다" 며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란 말이 실감난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수환 감독은 정치콘서트, 강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 학교, 교육청 등에서 지속적으로 섬김의 리더쉽을 알릴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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