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결혼식을 알린 코미디언 이재형이 13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행복한 한 때를 담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코미디언 후배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진지한 교제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정형화 된 웨딩화보의 틀을 벗고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여유롭게 편안한 모습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한 이재형은 심각한 건망증을 다룬 '희한하네' 코너로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웃찾사 300회 당시 출연진 중 최다 출연자라는 타이틀을 보유했고, SBS 희극인실 실장도 역임했다. 이후 무대를 tvN '코미디 빅리그'로 옮기며 인기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한현민, 정진욱과 '졸탄 극장', '졸탄의 어이없SHOW' 등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가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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