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 위해 직업 공개 "좋아하게 됐다" [★밤TV]

이상은 기자  |  2022.10.28 05:37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강형석이 고경표를 찾아가 위기의 박민영을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의 전 고객이자 동거남 우광남(강형석 분)이 정지호(고경표 분)를 찾아갔다.

이날 우광남은 유미호(진경 분) 강해진(김재영 분)의 예비 신부로 최상은의 얼굴이 공개된 것을 이용할 것이라고 정지호에게 알렸다. 이어 최상은과 유미호에 대한 관계를 아는 대로 털어놨다.

우광남은 "그 여자(유미호)가 지금도 누나 인생을 흔든다는 거예요. 저도 쫓아내고 어떻게 해서든 정략 결혼시킬 생각만 한다니까요. 그럴수록 누나는 자꾸 자신을 망가뜨리고요. 그 여자가 있는 한 누나는 절대 행복할 수 없어요"라며 최상은을 걱정했다.

우광남은 "누나가 판사님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저는 우리 판사님이 우리 최상은을 구해주는 첫 남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정지호에게 진심을 담아 부탁했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한편 최상은은 정지호의 관계에 진심을 담기 위해 정지호의 직장 동료들에게 직업을 공개했다.

이날 최상은과 정지호는 계속되는 위기 속에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정지호는 혼자 직장 동료들과 김유미(박경혜 분) 조사관의 생일을 맞아 파티에 참석했다. 직장 동료들은 김 조사관에게 모두 선물을 전달했고, 정지호만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 정지호는 이때 문자가 온 최상은에게 상황을 알렸고, 그는 직장 동료들 앞에 선물을 준비해 나타났다. 최상은은 "생일 축하드려요. 지호 씨가 준비 안 했을 것 같아서"라며 김 조사관에게 선물을 건넸다.

최상은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다들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싱글 라이프 헬퍼입니다"라고 정지호의 직장 동료들 앞에서 고백했다.

이어 "직업이 결혼인 셈이죠. 여기 계신 정지호 씨도 제 고객이셨는데 제가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여러분들을 속이게 돼서 사과하러 왔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최상은과 정지호는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며 더욱 단단한 애정을 쌓았다.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 사람의 마음에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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