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태리, 파리 데이트에..현빈♥손예진까지 등장

김미화 기자  |  2022.10.29 07:27
송중기 김태리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중기(37)와 김태리(32)가 유튜브 가짜 뉴스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두 사람이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현재 교제 중이라는 루머가 제기 된 것이다.

지난 24일 한 유튜버는 '송중기♥김태리 해외에서 찍힌 사진…핑크빛 열애설 터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해당 유튜브는 송중기 김태리가 파리의 한 길거리에서 데이트 하고 있는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 '승리호' 촬영 당시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해 칭찬하고 고마워하는 영상을 짜깁기해 열애설을 제기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승리호' 오픈 토크에 참석했던 송중기가, 동료 배우 김태리가 참석하지 못한 것을 언급하며 "태리가 너무 보고 싶다"라고 말한 것을 열애설의 증거라는 식으로 주장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가 제기한 파리 데이트 사진은 현빈 손예진의 사진이다

이 유튜브가 송중기 김태리 두 사람의 파리 데이트 사진이라고 올라온 사진은 바로 현빈 손예진의 뒷모습 사진이다.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으로 신혼여행 갔을 당시 파파라치에게 찍혔던 뒷모습 사진이, 어느순간 파리 뒷골목의 송중기 김태리 사진으로 둔갑한 것이다.

이같은 근거 없는 황당한 유튜브 가짜 뉴스가 또 한번 배우들을 괴롭히고 있다. 특히 열애설을 제기한 해당 채널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네티즌의 댓글을 짜깁기해 조회수를 노린 가짜 뉴스를 무한 생산 중이다.

한편 현재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을 기다리고 있으며, 영화 '화란'을 촬영 중이다. 송중기는 자신을 향한 가짜 뉴스를 의식한 듯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화란' 촬영장에 장난스럽게 붙여진 '세트장 내 연애금지!'라는 문구를 찍어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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