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김선아, USB해킹 공모자로 안재욱 의심.."뭘 노렸냐"[★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2022.10.30 00:25
/사진='디 엠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디 엠파이어' 김선아가 안재욱을 주세빈과의 USB해킹프로그램 설치 공모자로 의심했다.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11회에서는 함혜률(김선아 분)과 함광전(이미숙 분) 그리고 나근우(안재욱 분)이 함께 모여 앉아 홍난희(주세빈 분)의 해킹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난희가 자신의 컴퓨터에 USB 해킹프로그램을 심어둔 것을 알게 된 함혜률은 함광전에게 나근우를 가리키며 "홍난희가 준 USB에 해킹 프로그램이 깔려있었어. 걔가 뭘 노리고 그랬는지 이 사람은 안단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나근우는 "난 전혀 모르는 얘기야. 당신에게도 USB를 줬다는 것도 처음 듣는데"라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함혜률은 "정말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고? 받은 것도 없고?"라고 재차 질문하자 나근우는 이전 홍난희가 문자로 보낸 링크를 통해 어떤 파일을 열었던 것을 떠올리지만 없다고 답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함광전은 "그쯤해둬. 어쨌든 그 애는 죽었잖니"라며 함혜률을 달래지만 함혜률은 "엄마, 이 사람 홍난희랑.."이라며 운을 떼지만 차마 두 사람의 불륜관계에 대해 말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함혜률의 뒷 말을 눈치 챈 함광전은 "알아, 나근우가 홍난희랑 바람 피우고 있었지"라고 답해 함혜률을 놀라게 했다.

함광전은 "알게 된지 1년쯤 됐다. 처음에는 저러다 말겠지싶었고 나중에는 너도 알고 있는데 숨기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말 안했다"라 했고, 이에 함혜률은 "어떻게 1년이나. 어떻게 이런 인간이랑 계속 살게 할 수가 있어"라며 아무 말 하지 않았던 함광전에게 배신감을 느껴했다.

그러나 함광전은 딸 함혜률을 진정시키며 "혜률아 , 너보다 저 인간 못 참겠는건 나야. 너무 잘 알거든 저런 인간들. 목적을 갖고 접근해서 원하는 걸 채워지면 바로 다른 데 눈을 돌리지. 숨 막힌다, 위로가 필요한다.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를 해가면서 시간이 갈 수록 염치도, 수치도, 고마움도 잊고. 그렇지만 지금은 집안 식구들에게도 약점 잡히면 안돼. 이제 각 방 쓰는 것도 그만둬라. 난 더한 인간이랑도 아직 한 방에서 눈 감고 일어난다. 그게 왜 일 것 같니? 강백이 지켜. 그래야 너도 살아"라며 손자 강백이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재차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나근우에게는 " 강백이 잘못 되고, 해률이 잘못되면 자네 살려둘 필요가 없을테니까"라며 경고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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