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이날 방송은 결방된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전국노래자랑'은 충북 영동군편으로 꾸며져 이날 오후 12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태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사고로 인해 KBS 1TV는 이날 오전부터 뉴스특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김신영 투입 후 첫 결방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서 故(고) 송해 뒤를 이은 MC로 낙점된 김신영이 첫 등장한 바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알려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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