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 엄유신, 72세 건강관리..비결은 "비즈왁스알코올" [★밤TView]

이상은 기자  |  2022.10.31 19:58
/사진=TV조선 교양 프로그램 '건강한 집' 방송화면

'건강한 집'에서 왕실 전문 배우 엄유신이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건강한 집'에는 52년 차 배우이자 올해 72세인 엄유신이 출연했다.

엄유신은 "아무래도 한해 한해 나이가 드니까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런데 갱년기 이후에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무릎도 시큰거리고 계단 내려가는 것도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병원에서 연골에 염증이 생겨서 관절염이 시작됐다고 하더라. 연골 뼈가 닳아졌으니 지금부터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했다. 정말 충격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엄유신은 건강 관리를 위해 골프와 아쿠아로빅 등 집에서 간간이 운동 중이라며 건강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교양 프로그램 '건강한 집' 방송화면

한편 조영구는 엄유신의 집에 방문해 건강 비결을 파헤쳤다. 조영구는 엄유신이 정성으로 차린 갈치조림과 연어 샐러드를 먹고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엄유신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 통증이 생기다 보니 진통제를 먹는다. 먹다 보면 위가 약해서 역류성 위장병이 생기더라. 위장약을 오래 먹었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영구는 "그럼 뭘 먹고 도움을 받았냐"라고 물었고, 엄유신은 "비즈왁스알코올을 섭취 중이다"라고 건강 비결을 밝혔다. 엄유신은 생소한 단어에 낯설어하는 조영구에게 "비즈왁스알코올이 위, 관절에 도움이 많이 된다. 알코올은 술이 벌집 밀랍에서 추출한 밀납 추출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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