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충격 제외...' 전 세계 레프트윙 'TOP 10'서 빠졌다

김우종 기자  |  2022.11.02 06:11
네이마르. /AFPBBNews=뉴스1
현재 최고의 왼쪽 날개는 누구일까. 손흥민(토트넘)의 주 포지션이기도 하지만 아쉽게 이름이 빠져 있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포포투를 인용, "오늘날 세계 최고의 왼쪽 날개는 누구인가(Who is the best left-winger in the world today?)"라면서 10명의 순위를 공개했다.

매체는 "현대 축구에서 레프트 윙의 역할은 예전과 비교해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면서 "과거에는 터치 라인에서 공만 단순히 기다리면 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풀백의 공격 가담 증가와 함께 더욱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시점 기준 전 세계 1위는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였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10골 7도움을 올리며 파리생제르망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에 이어 득점 부분 2위에 랭크돼 있다.

2위 자리는 역시 브라질 공격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3위는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였으며, 4위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5위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날)의 몫이었다.

계속해서 6위는 김민재의 팀 동료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였고, 7위는 하파엘 레앙(AC밀란), 8위는 루이스 디아즈(리버풀), 9위는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10위는 라힘 스털링(첼시)이었다.

반면 왼쪽 날개가 주 포지션인 손흥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이었지만, 올 시즌에는 리그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현 시점 기준에서 10명 안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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