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정(도경수 분)이 박재경(김상호 분)의 죽음을 확인하고 참담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엔딩으로 담기면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진검승부'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막판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
◆ '막판 관전 포인트' #1. 도경수, 김상호 죽음으로 각성→흑화 카리스마 드리운 대반격 예고
진정(도경수 분)은 어린 시절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만났던 박재경(김상호 분)과 인연을 되새기며 환하게 웃어 보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박재경으로부터 서현규(김창완 분)의 극악무도한 악행에 대해 전해들은 진정은 서현규가 자신의 엄마에게까지 위협을 가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박재경과 힘을 합해 서현규를 잡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이어 진정은 박재경이 죽은 이장원(최광일 분)에게 넘겨받은 MP3가 자신의 아버지 진강우(이종혁 분)의 것임을 알게 된 후 고군분투한 끝에 MP3 비밀번호를 결국 풀어냈고, 그 속에서 서현규가 사람을 직접 살해하는 끔찍한 동영상 파일을 보고 경악했다. 그러나 박재경은 "진짜 약속입니다. 혼자 뭐 할 생각하지 마"라며 먼저 떠나는 진정에게 "내일부터 할 일 태산이야. 늦지 마라"라고 답한 후 서현규를 불러들였던 터. 진정은 결국 눈을 감은 박재경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오열을 터트렸다. 이와 관련 11회 스틸 속에서는 각성한 듯 흑화 카리스마를 드리운 비장한 표정의 진정이 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대반격이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막판 관전 포인트' #2. 이세희, 도경수의 곁을 지키며 한층 강력한 조력 배가!
◆ '막판 관전 포인트' #3. 하준, 유환 체포에 지대한 도움 안긴 사실 혹시 들키나? 앞으로의 행보는?
지난 10회에서는 오도환이 진정에게 도움을 안겨주는 놀라운 반전 행보가 펼쳐져 의구심을 치솟게 했다. 진정이 유진철(신승환)로부터 죽은 박예영의 집 앞 블랙박스를 압수한 오도환을 찾아갔을 때 오도환은 서지한에게 비웃음과 모욕을 당하고 있었고, 진정은 또 한 번 오도환을 가격하려던 서지한을 막아섰던 상황. 이후 진정이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넘겨달라고 요구하자, 오도환은 이전과는 달리 말없이 그것을 넘겨줬고 의심스러워하는 진정에게 오도환은 "선을 넘었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심경변화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오도환이 서현규와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과연 오도환이 진정에게 정보를 넘겨준 이유는 무엇일지, 앞으로 오도환은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될 '진검승부' 11회에서는 박재경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 '불량 검사' 진정의 사이다 대반격이 폭포수처럼 터져 나오게 될 것"이라며 "최종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거듭될 예측불가 반전의 향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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