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16살 연하의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열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페이지 식스는 크리스 에반스와 알바 바프티스타는 1년 넘게 교제 중이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진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그와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알바 바프티스타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1997년생인 알바 바프티스타는 올해 나이 41살인 크리스 에반스와는 16살 차이가 난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에 출연했으며 모국어인 포르투갈어와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까지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8년 캄보디아의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HBO맥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에 캐스팅됐다. 최근 미국 버라이어티는 산드라 오와 베트남 출신 배우 키에우 친, 응우옌 까오 키 두옌이 '동조자'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HBO맥스 시리즈 '동조자'는 에비엣 타인 응우옌 교수가 쓴 동명의 책이 원작으로, 베트남전 직후 미국과 베트남의 이중 첩자로 살다가 미국에서 생활하게 되는 남자의 삶을 다룬다. 산드라 오는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의 복잡성을 깨닫기 시작하는 페미니스트 소피아 모리 역을 맡는다. 그는 최근 에미상을 수상한 시리즈 '킬링 이브'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을 마쳤고, 넷플릭스 시리즈 '더 체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조연으로 출연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동조자'에서 한 회 출연료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를 받으며 TV 시리즈 출연자 출연료 중 최고액을 경신했다. 박찬욱 감독은 돈 맥켈러와 함께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로 나서며 연출도 함께 맡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제작 중이며 촬영은 로스앤젤레스와 태국에서 진행된다. 공개일은 미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