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최현욱 "액션 도전, 격투기 선수와 스파링하며 맞아"

용산CGV=김나연 기자  |  2022.11.16 17:14
배우 최현욱이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 시사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오는 18일 공개된다. /2022.11.1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약한영웅'의 박지훈, 최현욱이 액션 연기를 위해 노력한 지점을 밝혔다.

16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의 시사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수민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이날 최현욱은 "액션 연기에 첫 도전 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고, 욕심이 많이 났다.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연습하면서 너무 잘 가르쳐 주시고, 현장에서도 뛰어나신 무술 감독님과 합을 맞추면서 너무 재밌었고,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씀드린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수호는 오랜 격투기 경험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격투기 선수와 스파링하고, 많이 맞기도 했다. 그러니까 막 끓어오르고,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본능적인 최현욱의 액션과는 달리 박지훈은 두뇌와 주변 도구를 사용하는 액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그는 "액션에 담겨 있는 감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했고, 액션도 액션이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배우들의 감정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4개월 동안 액션 스쿨에서 훈련했는데 체력도 많이 길러졌고, 그렇게 캐릭터를 연구하고, 액션 합을 맞추면서 시은이는 어떻게 사람을 때릴지, 또 때릴 때 무슨 표정을 지을지를 생각했다. 때릴 때도 냉철함을 유지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을 찍을 때 그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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