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의 시사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수민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박지훈은 타고난 두뇌를 활용해 학교 안팎의 부당한 폭력에 대항하는 연시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제가 전교 1등을 해본 적은 없지만,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연습생을 일찍 시작해서 학교에 친구가 많이 없었고, 외로움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잘 녹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최현욱은 박지훈에 대해 "오히려 제가 같이 연기를 하면서 너무 많이 배웠고, 지훈이 형이랑 연기할 때 눈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좋다고 느꼈다. 그래서 저도 더 진실하게 대사를 뱉는 것 같고, 얼굴을 보면 되게 많은 게 담겨있다고 느꼈다"고 칭찬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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