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기빙 데이'는 LG 트윈스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자선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 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단 사인회, 기부금 전달식, 구단 영상 상영,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23 신인 선수들을 비롯해 오지환과 박해민, 정우영 등 20여명의 LG 트윈스 선수단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당일 행사 때 LG 트윈스 사회 공헌 활동인 '사랑의 도서 나눔'과 '기부 앤 런' 등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그림책 전문 보림출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도서 나눔'과 달려라 병원이 함께하는 '기부 앤 런'은 LG트윈스 시즌 성적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기부 활동이다. 올해는 보림출판사에서 3575만원 상당의 도서를, 달려라 병원에서는 51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각각 기부한다.
또 고우석의 세이브 기록에 따라 적립한 1000만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로, 이재원의 홈런 기록에 따라 적립한 130만원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으로 각각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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