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NEW는 '올빼미'에서 세자가 죽은 그날 밤, 비밀을 마주한 8인의 인물을 한 컷에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소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류준열이 맹인 침술사 역을, 유해진이 인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올빼미'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 흥행 청신호를 밝힌 상태.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어둠 속 달이 흐릿하게 보이는 배경으로 세자 죽음의 진실이 감춰져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날 밤'의 진실과 얽힌 8인의 인물들, 그리고 이들을 감싸고 있는 연기는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폭발적인 긴장감까지 그대로 담아냈다. 세자가 세상을 떠난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 '인조'와 사건의 진실을 유일하게 목격하는 맹인 침술사 '경수'가 등을 맞댄 채 서늘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빼미'는 23일 개봉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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