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다투다 극단적 선택"..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 충격 사인

최혜진 기자  |  2022.11.23 11:12
/사진=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 사회관계망서비스
최근 세상을 떠난 미국 배우 고(故)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의 사인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은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아내와 이혼 소송을 벌이며 별거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최근 아내와 갈등을 겪었다고. 외신은 고인의 아내가 한 호텔에 두 개의 방을 체크인을 했고, 이에 따라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전했다. 아내와 갈등을 겪던 고인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알려졌다.

앞서 고인의 매니저는 20일 성명을 내고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텍사스주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49세.

당시 고인의 사망 원인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들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는 1993년부터 방송된 '파워 레인저스' 시리즈의 그린 레인저 역할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까지 관련 영화와 스핀오프 TV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또한 무술 유단자이기도 한 그는 이에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종합격투기 선수로도 활동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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