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나는 살기로 했다'에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가슴을 절제한 서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는 "평소 친정 어머니와 목욕을 다녔다. 어느 날 어머니가 촉진을 하시더니 당장 병원에 가라는 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랴부랴 갔더니 유방암 1기라더라. 전체를 다 들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초기인데 왜 가슴을 다 들어내야 하는지 물어보니 암이 안개처럼 쫙 퍼져 있다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의사 말로는 다시 암이 될 수 있는 세포가 유두까지 다 퍼졌다는 거다. 누가 봐도 다 들어내야 한다고 하더라. (가슴을) 싹 들어냈다"고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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