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MMA2022 내돌내상 '최고의 메인댄서상'

문완식 기자  |  2022.11.24 07:42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멜론 뮤직어워드 2022'(Melon MusicAwards 2022, 이하 MMA2022)에서 '최고의 메인댄서상'을 수상했다.

멜론(Melon)은 ''전세계를 들썩이게 한 춤선 장인 지민의 '최고의 메인댄서상' 수상을 축하합니다''라며 '내돌내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메인댄서상'을 수상한 지민의 트로피 전달 소식을 지난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내돌내상'은 'MMA2022'의 사전 행사로 진행한 팬 참여형 이벤트로 지민의 수상 소식에 트위터에서는 'Jiminie', 'Park Jimin' 등의 키워드가 트렌딩되었으며 'Congratulations Jimin'는 전 세계 실시간트렌드 오를만큼 많은 글로벌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에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이 'MMA2022'에서 '최고의 메인댄서상'을 수상해 매혹적인 댄스 실력으로 개인상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라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솔로로 정식 데뷔 전 춤으로 개인상 2개를 받은 유일한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최고의 메인댄서상'에 앞서 2018 MMA의 '아이돌'(IDOL) 인트로 공연에서 부채춤 퍼포먼스를 펼친 지민은 이듬해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춤을 소재로 독창적인 재해석을 구현해 냄으로써 부채춤의 위상과 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라며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또한 지민은 글로벌 팬투표 사이트 'DABEME' 4년 연속 '베스트 남성 댄서' 1위를 비롯해 춤 관련 투표 12관왕을 휩쓴 주인공으로 힙합 뿐만 아니라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발레, 마샬아츠 등 여러 장르의 전문 교육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댄스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민은 고차원적 스킬은 물론 이러한 춤의 다양성과 눈빛, 얼굴 표정까지 예술로 승화시키며 내면을 파고드는 표현력으로 언제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메인댄서로서 퍼포먼스 그룹으로 팀의 이름을 알린 핵심 멤버이자 어떤 여건속에서도 스스로 킬링파트를 만들어내는 '댄스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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