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흥신소 사장으로 변신..'젠틀맨' 12월28일 개봉

전형화 기자  |  2022.11.24 09:44
주지훈 주연 영화 '젠틀맨'이 12월28일 개봉한다.

24일 콘텐츠웨이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젠틀맨'(감독 김경원)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주지훈이 의뢰받은 사건은 100% 해결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을, 박성웅이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재벌 '권도훈'을 맡아 세련되고 매너 있는 겉모습과 달리 저열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고품격 빌런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성은이 검사들의 검사이자 감찰부의 '미친 X'으로 유명한 독종 검사 '김화진'으로 분했다.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로 변신한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흥신소 광고를 연상케 하는 '기업문제, 부부문제, 채무문제, 개인문제 등 고객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문구가 담긴 톡톡 튀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 손에 강아지를 품에 안고 선 주지훈의 모습은 도발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젠틀맨'은 극장 개봉 이후 웨이브를 통해 선보일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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