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NC, FA 박세혁 '4년 최대 46억' 전격 영입

양정웅 기자  |  2022.11.24 11:03
박세혁(왼쪽)과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박세혁(32)이 NC 다이노스로 전격 이적했다.

NC 다이노스는 24일 "FA(프리에이전트) 신분인 포수 박세혁과 이날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이며, 계약금 18억원, 연봉 24억원, 인센티브 4억원으로 총액 46억원 규모"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2년 KBO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4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세혁은 올해까지 정규리그(1군) 통산 782경기에 나와 508안타, 24홈런, 259타점, 타율 0.259, 출루율 0.333를 기록 중이다.

올해는 1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8, 득점권 타율 0.354, 출루율 0.320를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주전 포수로서 소속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박세혁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국가대표 경험을 지닌 안정감있는 포수다. 박세혁의 경험과 성실함, 야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세혁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NC 구단에 감사드린다. NC 다이노스에서 새롭게 뛰는 만큼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내년 가을야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팀 내에서는 고참 선수로서 잘 준비해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잘 이뤄내겠다. 마지막으로 많은 응원 보내주신 두산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박세혁은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아이튠즈 35개국 1위
  2. 2역시 짐메리카!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새 역사..솔로 최장 차트인
  3. 3'귀염 폭발' 이다혜 치어, 잘록 허리 '명품 몸매'
  4. 4'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꺾고 화제성 올킬..역대급 기록
  5. 5'LEE 카드 늦었다' 이강인 후반 31분 투입 PSG, UCL 결승 좌절... 도르트문트와 2차전 0-1 패배 '합계 0-2'
  6. 6'비를 부르는' 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롯데 만난다... '천적' 뚫고 복귀 후 첫 연승 도전
  7. 7"실망스런 SF, 투자 대비 최악" 1534억 이정후, '타율 0.252'에도 핵심타자로 중용되는 이유
  8. 8김태형 감독 한숨 "타선 해볼 만했는데, 돌아오면 빠지고...", 37세 베테랑마저 병원 검진
  9. 9'최강야구' 2024 시즌 두번째 직관..16일 예매 오픈
  10. 10김민재 충격 방출설→뮌헨 새로운 센터백까지 영입한다... '195cm' 독일 국대 주인공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