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차우민, 수준급 액션 이유 있었다.."수영→유도 선수 출신"

김나연 기자  |  2022.11.25 09:14
차우민 / 사진=웨이브
신예 차우민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서 보여준 뛰어난 액션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극본·연출 유수민, 이하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신예들의 탄탄한 열연과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공개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우민은 극중 UFC 선수 '우영' 역을 맡아 박지훈, 최현욱 등과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날렵한 동작과 파워풀한 액션은 물론이고 강렬한 눈빛 연기까지 매력적으로 소화해 내며 차세대 액션배우로의 가능성을 입증해 그를 향해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차우민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전에 수영을 8년 정도 했고 '선수해볼래?'라는 제안을 받아 준비하다가 유도로 전향해 오랜 시간 운동을 하게 됐다. 운동 그 자체를 즐기는 운동인으로서 살았던 것을 몸이 기억하는 것이 액션에 도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액션 연기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극중 '수호'와 맞붙는 장면을 촬영할 때, 현욱이도 액션을 상당히 잘해서 재밌게 합을 맞추던 기억이 있는데, 후반에 그라운딩 장면에서는 목에 담이 올 정도로 집중해서 촬영했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생생한 액션 촬영 후기를 전했다.

차우민은 '약한영웅'의 후반부에 수준급의 실력자로 등장해 연시은 무리와 대립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고난도 액션 연기를 화려하게 소화할 뿐 아니라 클로즈업 장면에서 보여준 눈빛까지도 완벽했던 차우민. 선수 출신의 뛰어난 운동신경과 187cm라는 훤칠한 피지컬,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시선을 싹쓸이하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