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CJ ENM에 따르면 김연아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이하 '마마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남편인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시상식 첫째 날인 29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연아의 출연 일자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들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나선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연아는 '마마 어워즈'를 통해 음악 시상식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그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5세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3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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