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오영수, 女 강제추행 혐의 기소.."호숫가 길 안내 차원"[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2.11.25 15:34
배우 오영수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2022 웰컴 대학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 웰컴 대학로'는 오는 24일 개막해 30일까지 36일간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져 넌버벌 공연, 전통공연, 뮤지컬, 연극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9.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오징어게임'으로 알려진 배우 오영수(78)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JTBC는 오영수가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오영수를 고소했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A씨가 이의신청을 추가로 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재수사했다.

오영수는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그는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고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오영수가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을 판단할 증거가 확보됐다고 여겼다.

오영수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일남 역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 인기로 그는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도 얻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6. 6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7. 7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8. 8'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9. 9'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10. 10'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