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생일 기념 뉴욕→다낭 '눈부신 Vday 축제'

문완식 기자  |  2022.11.26 06:57
방탄소년단(BTS) 뷔의 생일(12월 30일)을 앞두고 뉴욕에서 서울, 다낭까지 화려한 생일 서포트가 예고,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나스닥타워(Nasdaq Tower)'에 일주일간 LED 광고가 송출된다.

지난 한 달간 '팬플러스'에서 진행된 '12월 생일·기념일 아이돌 팬투표'에서 압도적인 글로벌 팬 파워에 힘입어 1위에 오른 데 따른 부상이다. 뷔는 해당 투표가 생긴 이래 가장 높은 득표수인 45억표로 1위에 등극해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 다낭에서는 세계 10대 대관람차 중 하나인 '썬 휠(Sun Wheel)'에서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팬사이트 'ByMySide_KookV'는 12월 30일 뷔의 생일 당일 3차례에 걸쳐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라이트 쇼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럭셔리 쇼핑몰 'The Starhill'에서는 초대형 LED 스크린 광고도 실시 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더 다양한 광고가 진행된다. 12월 각종 생일투표에서 뷔가 1위를 휩쓸며 수차례 보상을 획득했기 때문. 뷔는 '팬플러스'에 이어 'Mubeat', 'UPICK', 'Idolplus', '최애돌',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12월 생일 투표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부상으로는 12월 한 달간 지하철 홍대입구역에 디지털 포스터 광고가 실시되며, 12월 23일부터 1월 6일까지 삼성역에 디지털 포스터가 게재된다. 소속사 하이브가 있는 용산의 유플러스 사옥 앞에서는 12월 한 달간 버스정류장 광고가 집행된다.

뷔는 전국 57개 지점의 롯데시네마 '포토티켓 키오스크' 서포트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논현역과 사당역에서도 12월 한 달간 LED 기둥 광고와 대형 조명 광고가 진행된다. 서대문과 명동의 대형 옥외 전광판에서도 일주일간 축하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2년 연속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빌딩 라이트 쇼와 태형 희망초등학교 건립, 지역의 관광명소가 된 '뷔 벽화거리'까지 그 동안 뷔는 K팝 레전드 생일 서포트의 주인공으로 화제에 올랐다. 올해는 어떤 멋진 이벤트들이 펼쳐질지 12월 'Vday'를 앞두고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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