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믿고 기다려주는 팬, 날 움직이게 만들어"

최혜진 기자  |  2022.11.26 10:35
/사진=블랙메이드
가수 용준형이 음악과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용준형은 지난 25일 오후 블랙메이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EP '로너'(LONER)의 작업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필름 Part.1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필름을 시작하며 용준형은 "외로움이 흔히들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고, 그 무드에서 나오는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앨범 전체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어 용준형의 일상과 그 안에서 만들어진 음악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졌다. 그는 "계속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저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분들께 닿아야 한다는 생각에 시간보다 마음적인 여유가 오히려 별로 없었다"고 '로너'의 출발점에 대해 털어놨다.

평소에도 운전을 좋아한다는 용준형은 다큐멘터리 필름에서도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차가 막히면 멍해지는데 그때 새로운 생각이 많이 난다. 빗방울이 떨어지면 기분도 같이 움직이고 그러다 보면 떠오르는 아이디어도 많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처럼 음악을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게 제일 재밌고 행복하다"라는 진심도 들어볼 수 있었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10일 '로너'를 발매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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