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메시는 빠지고!’ 세계 최고의 선수, 아스널 전설의 선택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26 17:01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닌 세계 최고의 선수는?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26일 아스널 전설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폴 머슨과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면서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음바페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머슨은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는 음바페다. 절대적으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믿을 수가 없다. 경합에서 이긴 후 크로스와 헤더가 가능하다. 패스까지 할 수 있다. 계속해서 출전한다면 프랑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음바페는 차세대를 이끌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중이다. 호주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번뜩이는 움직임과 존재감을 과시했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4-1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와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통해 골 맛을 봤지만, 전체적인 임팩트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2연속 우승을 조준했지만,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중원 공백이 생겼고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호주와의 1차전에서 아드리앙 라비오가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우려를 씻어냈다.

머슨은 “프랑스가 팀으로 뭉쳐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포그바와 캉테가 없어 중원의 힘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라비오가 돋보였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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