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받는 차트'에서 딸을 살해한 후 추모식에 참석한 아버지의 뻔뻔함이 분노를 일으킨다.
27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쇼킹받는 차트' 측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지켜보고 있다'를 주제로 차트가 공개된다. 스토리텔러 3인방 배성재, 이승국, 랄랄은 무언의 목격자가 사건의 단서가 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차트 3위에는 '고장 난 헤드라이트'가 오른다. 2014년 3월 미국 텍사스주의 인적 드문 쓰레기장에서 브리트니와 크리스탈이라는 두 명의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사망 소식을 알리기 위해 이들의 가족에게 향했다. 딸의 사망 소식을 접한 아버지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특히 브리트니의 아빠 제임스는 "이게 무슨 일이냐"며 절망적으로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제임스가 딸 부부를 살해하게 된 기막힌 이유가 밝혀지며 출연진은 충격에 빠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제임스의 태도에 배성재는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며 놀란다. CCTV로 밝혀낸 딸 살해범의 추악한 민낯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쇼킹받는 차트'에서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