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14 롯데 1차지명' 김유영, 유강남 보상선수로 LG행

김동윤 기자  |  2022.11.27 15:35
김유영./사진=뉴스1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1차 지명했던 좌완 김유영(28)이 LG 트윈스의 줄무늬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LG는 27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통해 롯데로 이적한 유강남의 보상 선수로 투수 김유영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경남고를 졸업한 김유영은 2014년 롯데의 1차 지명 선수로 입단했다. 2014년부터 6시즌 동안 통산 197경기 7승 3패 1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68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5.65를 마크했다.

LG는 "김유영 선수는 1군 경험이 많고 구위가 좋은 즉시 전력감 좌완 투수다. 필요에 따라 선발 투수로 활용할 수 있고, 2022시즌 잠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 등을 감안했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유강남의 FA 이적으로 생긴 선수 이동이다. 유강남은 롯데와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34억원, 옵션 6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A등급이던 유강남에 대한 보상으로 LG는 유강남의 직전해 연봉의 300% 혹은 연봉 200%와 보호선수 20인 외 1명을 선택할 수 있었고, 이날 김유영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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