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슈] 황의조, 애초 통역 없었고 안 해도 됐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27 16:50

[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의 통역 논란이 불거졌다.

황의조는 24일 열린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공격을 책임졌다. 상대 문전에서 한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지만, 시종 일관 분투하며 한국의 0-0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황의조가 믹스트존에 모습을 드러냈다. 믹스트존에 취재 기자들과 마주하기 전 각국 주관 방송사들이 각 구역에서 위치해 먼저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시 손흥민이 등장해 유창한 영어로 방송사 인터뷰를 했다. 곧이어 황의조도 진행됐다. 외신 기자가 통역을 요청했는데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때 “한국어로 답하면 된다”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통역 거절 사태로 번졌다.

팩트 확인 결과 애초 현장에 통역사가 없었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대한축구협회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협회와 방송사가 이야기를 해 질문(황의조)만 통역을 해주기로 했다. 애초에 통역을 왜 안 해주느냐는 논란이 있는데 해줄 의무가 없다. 서비스 차원에서 해준 것이다. 통역하는 사람이 없었다. 통역을 거절한 건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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