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송승환, 딸 이하나 웨딩드레스에 눈물 "너무 예뻐"[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  2022.11.27 21:16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삼남매가 용감하게' 송승환이 딸 이하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9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과 이상준(임주환 분)이 웨딩 의상을 미리 입고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웨딩 의상을 환복한 후 이상준은 김태주와 마주 본 채 "둘이 같이 있는 거 너희 집 근처에서 사진 찍혔다. 드라마 끝날 때 쯤 결혼 소식이 기사로 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김태주는 "웨딩 사진은 내지 말자"라 했고, 이상준은 "당연하다. 웨딩 사진은 우리 예쁘게 찍어서 우리 둘만 보는 걸로 하자"라고 답했다.

대화를 나눈 후 두 사람은 방에서 나가 가족들에게 웨딩 의상 차림을 보여줬다. 최말순(정재숙 분)과 김행복(송승환 분)은 두 사람의 모습에 감탄했다. 김행복이 "둘 다 예쁘다. 너무 예쁘다"라며 눈물을 보이자 최말순은 "이럴 줄 알았다. 드레스 입은 것만 봐도 눈물이 나면 식장에서는 어찌할라 그래"라며 기분 좋은 타박을 했다. 김태주는 "아빠, 울지마" 라며 위로했고, 이상준 역시도 "아버지 적응 되시게 매일 이렇게 입고 있을게요. 밥 먹을 때도 입고, 잘 때도 입고, 카레 먹을 때도 입겠다"라며 재치있게 김행복의 마음을 달랬다.

이어 김태주의 동생 김소림(김소은 분)이 등장하며 두 사람의 웨딩 의상 차림에 "이 패션쇼 뭐야"라고 비아냥댔다. 이에 이상준은 "
처제 지금 몇 시야. 일찍일찍 다녀요"라고 장난쳤다. 그러나 김소림은 "초저녁인데 뭔 일찍 다녀요냐. 그리고 내가 왜 처제냐. 난 이 결혼 반대라니까"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준이 "이쯤되면 형부로 받아줄 때도 되잖아요. 계속 이렇게 나오면 소림 처제 신랑 될 사람 내가 확실하게 기강 잡아버린다"라 하자 김소림은 "안된다. 만에 하나 두 사람 결혼 한다해도 기강 잡고 촌스럽게 굴기만 해봐요. 가만히 안 있는다"라고 하며 진지하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