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금주의 1위를 발표했다. 1위 후보로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자일'이었다.
1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었다. 이 곡은 올해 3월에 발매된 곡이다. 이는 10월 4일 멜론 톱100 진입, 순위가 올라 55위를 거쳐 40위까지 올랐다. 타 플랫폼인 벅스에선 톱10 내로 진입했다.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발매된지 8개월 만에 차트에서 역주행한 '사건의 지평선'은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하게 됐다.
윤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매일매일이 꿈 같고 선물 같고 생일 같습니다! 15년만의 인기가요 트로피 인데요! 앞으로 묵묵히 꾸준히 정진해서 15년 뒤에 또 뵐 수 있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홀릭스가 최고다! 울홀이 내 빽이다!"라며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윤하는 2004년 9월 일본에서 데뷔, 2006년 12월 한국에서 데뷔했다. 그는 '비밀번호 486' '혜성' '오늘 헤어졌어요' '기다리다' '우산' 등 다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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