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성욱PD "'보물찾기' 제작비? 내가 했던 프로 중 최고"

성동구=한해선 기자  |  2022.11.28 12:35
/사진=티빙

채성욱PD가 '보물찾기'의 제작비가 자신이 했던 프로그램 중 최고의 제작비가 들었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티빙 오리지널 '보물찾기' 언론 시사 및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채성욱PD, 김은지PD, 김정선 작가가 참석했다.

채성욱PD는 티빙 플랫폼 공개 콘텐츠로서 보여줄 점을 묻자 그는 "출연자들의 감정과 말을 보다 날것 그대로 보여줄 수 있겠다"라며 "분량도 탄력적으로 할 수 있어서 회차별로 짧고 긴 게 다르다"고 밝혔다.

'대탈출'과의 차별점으로 그는 "돈을 찾는 것, 그걸 어떻게 분배하는 지가 다르다. 팀을 어떻게 바꾸고 누굴 버리고 섭외하는지도 다르다.

'보물찾기'의 상금을 5억 원으로 한 이유를 묻자 "특별한 기준이 있었던 건 아니다. 티빙에서 상금을 5억으로 하자고 했다"라고 했다. 팀을 짤 때 약자가 너무 배제되는 것 아니냔 지적에는 "약한 팀원이 있지만 나중에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했다.

채PD는 '보물찾기'의 제작비를 묻는 질문엔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내가 한 프로그램 중 제일 많은 제작비가 들었다"고 했다.

'보물찾기'는 전국곳곳의 대규모 세트장 속 숨어있는 현금 5억을 두고 펼쳐지는 서바이벌 예능. '싱어게인' 채성욱PD와 '대탈출' 김정선 작가가 만났다.

'보물찾기'에는 강대형, 강승민, 강한, 김스테파니헤리, 김유정국, 김정균, 김태용, 교주, 나가이마오, 덕자, 맹민호, 바이퍼, 송영재 오현민, 유비, 윤수빈, 이하니 ,임현서, 장지수, 전국진, 조니쿼니, 챔보, 최용준, 최유솔 등 방송인, 크리에이터, 봅슬레이 국가대표, 대기업 설비 엔지니어, 아나운서, 대학생의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플레이어 24명이 극한 상황 속에서 치열한 두뇌싸움과 숨막히는 심리전을 펼친다.

'보물찾기'는 12월 2일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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