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퇴출' 이달의 소녀 "멤버 9人 계약 해지 소송? 사실 무근" [공식]

이덕행 기자  |  2022.11.28 17:29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플립 댓'을 비롯해 '더 저니'(The Journey), '니드 유'(Need U), '포즈'(POSE), '팔레 블루 닷'(Pale Blue Dot), '플레이백'(Playback)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2022.06.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이달의 소녀 측이 9명의 멤버가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28일 JTBC는 이날의 소녀 비비·현진을 제외한 희진, 하슬, 여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등 9명의 멤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아홉 멤버는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무너져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었다며 츄를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츄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은 츄의 갑질은 없었다고 반박했고 멤버 현진과 가수 선미 등 역시 츄를 옹호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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