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나] ‘비매너 끝판왕’ 가나, ‘패배 아픔’ 손흥민에게 무단 셀카 시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29 02:3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를 꺾은 가나가 비매너로 한국에 아픔을 두 번 줬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포르투갈전 승리와 함께 타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반면, 가나는 신났다. 이날 승리로 1승 1패가 되면서 우루과이전까지 승리하면 16강으로 갈 수 있다.

가나는 이날 경기 후 논란을 만들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경기 후 보도에서 “가나 코치 한 명이 손흥민과 셀카를 시도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을 보면 가나 코치는 스마트폰을 꺼내들며 손흥민과 같이 사진을 찍고 싶어 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시선은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패배 아픔이 컸기에 셀카를 찍은 기분이 아니었다. 손흥민 동의 없이 셀카 시도가 확실했다.

가나는 득점 시 선수단이 한국 벤치를 가로 질러 세리머니 하면서 눈살을 찌푸렸다. 승자의 매너가 아쉬웠던 가나였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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