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지난 27일 서울 모처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당초 12월 출산 예정이었으나 손예진은 예상보다 빠르게 득남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산모와 아이는 건강하다"고 전했다.
최근 현빈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촬영을 위해 몽골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손예진의 출산 과정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현빈은 현재 한국에 있으며 (손예진의) 출산 당시 곁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현빈,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했다.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났지만 부인하던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이후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현빈은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내이름은 김산순' '그들이 사는 세상' '시크릿 가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랑의 불시착' 등과 영화 '역린' '공조' '꾼' '협상' '창궐' 등에 출연했다.
손예진은 1999년 CF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내 머리속의 지우개' '아내가 결혼했다' '오싹한 연애' '타워' '덕혜옹주' '협상' 등과 드라마 '여름향기' '연애시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의 불시착' '서른, 아홉' 등에 출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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