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亞 최초 기록’ 조규성 극찬, “공격수 성능 보여...가나 어쩔 줄 몰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29 14:04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대한민국의 차세대 공격수 조규성이 극찬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가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2골을 먼저 실점하면서 패배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하지만, 조규성이 존재감을 발휘했다.

조규성은 이강인과 김진수의 크로스를 공중으로 날아올라 머리로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비록, 대한민국은 가나에 덜미를 잡혔지만, 조규성의 존재감은 세계 무대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월드컵 1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월드컵 1경기에서 2득점 모두 머리로 만들어낸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영국 매체 ‘90min’은 조규성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면서 “최전방 공격수의 성능을 보여줬다. 질 좋은 크로스가 연결되자 가나는 어찌할 줄 몰랐다”며 활약상을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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