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눈물 흘린 손흥민 위로 "나의 히어로 고개 들어줘"

/사진=김영철 채널

/사진=김영철 채널

개그맨 김영철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위로했다.

29일 김영철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종일.. 이 사진이 마음이 쓰인다"며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에게 패배한 대한민국 선수 손흥민이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김영철은 "실물로는 본 적이 없는, 하지만 라디오에서 팬이라고 수천만 말한 가까운듯 먼 나의 히어로. 손흥민"이라며 "어제도 그대를 포함한 국대 덕분에 행복했고 오늘도 그렇고 토요일도 행복할 듯"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영철은 "가끔 생각보다 그저 그런 날도 있을 거야. 그런 날도 괜찮아! 그런 날도 행복했던 날이었어!"라며 "아직 안 끝났으니. 아, 그리고 고개 조금 더 들어줘!"라며 손흥민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8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최혜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