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아' 김설현, 만취해 흑역사 생성..임시완 당황

최혜진 기자  |  2022.11.29 18:48
/사진=지니TV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이하 '아하아')에서는 만취한 김설현과 당황한 임시완의 한밤중 만남이 그려진다.

29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4회에서는 여름(김설현 분)이 잃어버린 돈다발을 찾기 위한 소동이 벌어진다. 만취한 여름과 함께 있었던 대범(임시완 분)도 사건에 얽힌다.

앞서 여름과 대범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조금씩 친해졌다. 여름은 대범 앞에서 흑역사를 쌓으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파마머리를 한 대범을 여자로 오해하는가 하면, 대범에게 실수로 공을 차고, 또 화장실 참는 모습을 보이며 부끄러워했다. 그럴 때마다 대범은 말없이 여름을 도와주고 챙겨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4회 스틸컷에는 대범 앞에서 또 한 번 흑역사를 쌓는 여름의 모습이 담겼다. 술에 취한 여름은 발그레한 볼을 한 채 대범에게 주정을 부리고 있다. 대범은 만취해 등장한 여름에 당황하지만, 이번에도 호위하듯 여름의 곁을 지키고 있다. 전봇대에 머리를 박으려는 여름을 막아주고, 여름의 엉뚱한 주정을 묵묵히 들어주고 있다.

그러나 술 취한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다음날 여름은 쓰레기 봉지를 뒤지고 있다. 여름이 허겁지겁 찾고 있는 것은 바로 잃어버린 돈다발. 얼마 되지 않는 전 재산을 현금 인출한 여름은 만취해 돈을 잃어버리고, 이를 찾기 위해 마을을 뒤지고 다닌다. 이런 가운데 대범은 CCTV에서 만취한 여름과 함께 있던 모습이 포착되며 사건과 얽힌다.

제작진은 "여름의 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김설현의 만취 연기와 이를 받아주는 임시완의 티키타카 호흡이 빛날 것이다. 두 배우가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내며 귀엽고도 유쾌한 장면들을 탄생시켰다"며 "여름과 대범이 돈다발 분실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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