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네덜란드-세네갈 16강 진출, 개최국 카타르 3패 탈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30 02:07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네덜란드와 세네갈이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네덜란드는 30일 0시(한국 시간)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같은 시간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 에콰도르의 경기는 세네갈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 결과 세네갈은 승점 6점으로 조 2위로 올라섰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 3위였던 세네갈은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 반전을 썼다.

개최국 카타르가 속한 A조의 생존자는 네덜란드와 세네갈이었다. 네덜란드는 승점 7점으로 조 1위, 세네갈이 승점 6점으로 조 2위가 됐다. 에콰도르는 승점 4점에 머물며 3위, 카타르는 3패 승점 0점으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국 역사상 3패 탈락이라는 가장 초라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카타르는 엄청난 돈을 투자해 월드컵을 개최했고 지난 2019년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롭게 월드컵을 준비했다. 하지만 정작 본선에서는 3패라는 최악의 결과를 안게 됐다.

A조 1위로 16강에 오른 네덜란드는 B조 2위와 맞붙는다. A조 2위 세네갈은 B조 1위를 만난다. 현재 B조 1위는 잉글랜드, 2위는 이란이다. 잠시 후 오전 4시에 열리는 웨일스-잉글랜드, 이란-미국의 3차전이 끝난 후 16강 대진표가 완성된다.

사진=90MIN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2. 2"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6. 6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7. 7"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8. 8'눈물의 여왕' 오늘 종방연..김수현·김지원 등 주역들 한 자리에 [스타이슈]
  9. 9'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10. 10'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