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첫 대진 확정... 잉글랜드-세네갈, 네덜란드-미국 맞대결

도하(카타르)=김명석 기자  |  2022.11.30 06:38
30일 웨일스를 꺾고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오른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 /AFPBBNews=뉴스1
[도하(카타르)=김명석 기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첫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잉글랜드와 세네갈, 네덜란드와 미국이 각각 격돌한다.

현지시간으로 29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와 B조 최종전이 잇따라 열린 가운데 A조는 네덜란드와 세네갈, B조는 잉글랜드와 미국이 각각 조 1,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A조 1위-B조 2위, B조 1위-A조 2위가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 규정에 따라 16강전은 잉글랜드(B1)-세네갈(A2), 네덜란드(A1)-미국(B2)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네덜란드와 미국이 내달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16강 토너먼트의 서막을 올린다. 잉글랜드와 세네갈은 5일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네덜란드가 16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준우승(1974·1978·2010)이다. 미국도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4강 이후 2회 연속 16강에 진출했고, 세네갈은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무려 20년 만에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두 대진 외에 남은 6개 대진은 역시 C조 1위-D조 2위, E조 1위-F조 2위, G조 1위-H조 2위가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이 속한 H조는 G조 1, 2위 팀과 크로스 방식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G조는 브라질과 스위스, 카메룬, 세르비아가 16강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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