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호주, 프랑스-폴란드' 월드컵 16강 맞대결 성사(종합)

도하(카타르)=김명석 기자  |  2022.12.01 06:19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1일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도하(카타르)=김명석 기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의 절반이 확정됐다. 전날 잉글랜드-세네갈, 네덜란드-미국에 이어 아르헨티나-호주, 프랑스-폴란드의 맞대결이 추가로 성사됐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폴란드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승점 6(2승 1패)을 기록, 폴란드(승점 4)를 끌어내리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폴란드 역시 이날 아르헨티나에 완패했지만, 같은 시각 멕시코가 사우디아라비아에 2-1 승리에 그치면서 득실차에서 1골 앞서 36년 만에 16강 무대를 밟았다.

앞서 열린 D조 최종전에서는 호주가 덴마크를 1-0으로 꺾고 승점 6(2승 1패)을 기록, 아시아에서는 가장 먼저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와 함께 토너먼트 무대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C조 1위-D조 2위, D조 1위-C조 2위가 16강에서 격돌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아르헨티나(C1)-호주(D2), 프랑스(D1)-폴란드(C2)가 16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전날 네덜란드(A1)-미국(B2), 잉글랜드(B1)-세네갈(A2)의 대진이 확정된 데 이어 16강 대진의 절반이 확정된 것이다.

16강전은 오는 4일 오전 0시 네덜란드-미국의 맞대결로 서막을 올린다. 나머지 4개의 대진은 조별리그 E~H조가 끝난 뒤 차례로 결정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


- 네덜란드(A1) vs 미국(B2)
- 아르헨티나(C1) vs 호주(D2)
- 프랑스(D1) vs 폴란드(C2)
- 잉글랜드(B1) vs 세네갈(A2)

- E조 1위 vs F조 2위
- G조 1위 vs H조 2위
- F조 1위 vs E조 2위
- H조 1위 vs G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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