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박성웅 "주지훈, 내 패션 스타일을 바꿨다"

메가박스 성수=김미화 기자  |  2022.12.01 11:41
배우 주지훈, 박성웅이 1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진행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2022.12.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성웅이 주지훈과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그리고 김경원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영화 속 박성웅은 악랄한 변호사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악역은 남다른 멋진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성웅은 "제가 처음 제안을 했을 때 감독님이 '이런 것은 할리우드 스타일 아니냐'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직접 피팅을 하고 나니 좋아해서 그런 의상으로 촬영하게 됐다"라며 "실제 주지훈 배우가 저의 패션 스타일을 바꿔 놨다"라고 밝혔다.

주지훈은 "박성웅 형이 피지컬이 좋다. 다리도 팔도 길고 얼굴도 멋진데, 패션 센스가.."라며 "어느날 보니 흰색 스냅백, 흰 운동화, 흰 바지, 흰 반팔티, 흰색 가방을 들고 갔더라. 스타일리스트 해준 패션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물어봤더니 형이 그렇게 입고 갔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형은 그냥 슬렉스에 니트 이렇게만 입으라고 이야기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젠틀맨'은 12월 28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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