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02년 기억 재현? “안방에서처럼 포르투갈 꺾어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1 10:18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2002년 기억을 재현할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우루과이, 가나와의 1, 2차전에서 1무 1패를 거뒀다.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을 위해 필요한 조건은 포르투갈과의 3차전 승리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하더라도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는다면 16강 진출은 불가능하다.

반면, 우루과이가 가나를 꺾으면 대한민국과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룬다. 골득실차와 다득점으로 16강 진출 여부가 갈린다.

가나와 우루과이가 무승부를 거둔다면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가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어떠한 경우의 수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과 한 차례 맞붙은 기억이 있다. 인천에서 치러진 2002 월드컵 D조 예선 3차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내면서 조 1위로 16강으로 향했다.

영국 통신사 ‘로이터’는 “대한민국은 2002년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그랬던 것처럼 포르투갈을 꺾어야 한다”고 과거 기억을 꺼냈다.

이어 “당시 대한민국은 벤투가 포함된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했고 4강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해야 16강 희망을 살릴 수 있다. 그리고 H조 다른 경기인 가나-우루과이의 결과도 좋게 작용하길 기대해야 한다”며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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