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효자촌' 촬영을 하며 당황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규홍PD, MC 데프콘, 양치승, 출연진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장우혁은 "우선 뭐를 하는지 몰랐다. 아무것도 안 하는지 몰랐다. 촬영을 하면서 대본이 조금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전혀 없어서 내가 '이래도 되나?' 싶었다. 너무 편하게 쉬었는데 작가님들도 조급함이 없었다"고 독특한 촬영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방송 마지막에 한 말이 '좀 이상하다'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것이 날것인 것 같다"고 말했다.
'효자촌'은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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