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게 반한 뉴캐슬, 바이아웃 227억원 배팅 준비 완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1 16:5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강인이 자신의 첫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 이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구단이다. 이강인 영입을 위해 그에게 걸린 바이아웃까지 지불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교체로 2경기 출전 중이다. 임펙트는 강했다. 우루과이와 가나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가나와 2차전에서 조규성의 동점골을 도왔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돋보인다. 라리가 베스트 11을 두 번이나 탈 정도로 리그에서 인정 받는 미드필더가 됐다.

레알 마요르카가가 이강인에게 건 바이아웃은 1,450만 파운드(약 227억 원)로 적은 편이다. 재정적으로 풍부한 팀들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영입 가능하다.

뉴캐슬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 인수 이후 돈다발을 풀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올라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창의력이 돋보이는 이강인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를 꾀하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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