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지은은 '허수아비 춤'(감독 최율권희, 제작 ㈜사자네 픽쳐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허수아비 춤'은 자폐 증세가 있는 딸을 돌보는 마취과 전문의 서후가 아내 성윤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꿈꾸던 중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공포 스릴러다.
김지은은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닥터 이방인' '파랑새의 집' '부탁해요, 엄마' '옥중화' '낭만닥터 김사부' '이리와 안아줘' '내 뒤에 테리우스' 등 수많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 육군 대위 한유진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지은은 '스위트홈' 이후 이번 '허수아비 춤'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특히 영화는 2015년 '치외법권' 이후 7년여 만이다.
'허수아비 춤'으로 데뷔 후 첫 주인공을 맡게 된 김지은은 '허수아비 춤'을 통해 신명 나는 '연기 춤'을 보여줄 각오다.
한편, '허수아비 춤'은 2023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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